3년 7개월 만에 북-중 하늘 길 열렸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영상 하나 같이 보겠습니다.
이번 주 화요일이죠,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계류장으로 항공기 한 대가 들어오는데요,
동체에 '고려항공'이란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고 꼬리 날개에는 인공기가 그려져 있습니다.
지난 2020년 1월, 코로나19로 북-중간 하늘길이 막힌 이후 3년 7개월 만에 다시 항공편 재개된 겁니다.
이번엔 출국장 모습도 한 번 보겠습니다.
하늘길이 끊겨 중국에 발이 묶여 있다가 몇 년 만에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길,
다들 카트에 짐이 한가득인데요.
북한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묻는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이었습니다.
"북조선 돌아가시는 기분이 어떠세요? …."
이어 한 항공사 관계자는 사진을 찍지 말라며 좀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
[北 고려항공 관계자 : 어이 남조선 에이! 거 치우라우 손전화기!]
이번엔 공항 VIP 주차장 모습 보실텐데요, 검은색 벤츠 차량이 들어오고 마스크를 낀 백발 노옹이 주변의 부축을 받아 휠체어로 옮겨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
2년 전 임기를 마치고도 귀임하지 못한 지재룡 전 중국 주재 북한 대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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